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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덥습니다. 장마철인데 비는 막상 별로 안오고 후덥지근하기만 하네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수영장이 생각나네요.

얼마전 양주에 있는 수영장식당을 다녀왔는데 아이들과 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루이스타운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라는 지역을 컨셉으로 한 바베큐&베녜 전문점이에요.

마치 해외여행을 온듯한 느낌도 납니다.

파란색이 주된 컬러라 시원한 기분도 들어요. 예전에 이디야카페였던 곳인데 이디야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루이스타운의 색깔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식당입구이고 옆으로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이용은 수영장 안쪽 매점에서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이용요금

이용요금은 비수기때는 평일에는 7천원, 주말에는 만원이고

성수기때는 평일,주말 상관없이 만원입니다.

 

4인가족 기준으로 4만원으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이니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음식은 금지입니다. 매점에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매점 메뉴는 밑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시설


화장실이 정말 깨끗합니다.

보통 수영장 화장실은 관리가 잘 안되고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루이스타운 화장실은 정말 깨끗 쾌적했습니다.

디퓨저가 많이 비치되어있어 향기도 좋았습니다.

 


돗자리도 판매하며 튜브도 대여해줍니다.

 

짤순이가 있어 젖은 수영복이나 옷을 가볍게 들고갈 수 있습니다.

 

 

튜브 바람넣는 기구도 있습니다.

가끔 소규모 수영장에 가면 바람넣는게 없을 때가 있는데 튜브 불다가 현기증이 나는 경우가...

 

 

자리종류

자리는 돗자리석, 테이블석, 평상자리가 있습니다.

돗자리석과 테이블석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평상자리는 5만원을 내야합니다.

예약자 우선이므로 평상을 이용하고 싶으면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테이블석입니다. 위에 넓게 그늘막이 쳐져있어서 햇빛을 잘 막아주지만 완벽히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오면 춥기때문에 저는 테이블자리에 앉았습니다.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여기가 돗자리존입니다. 파라솔이 작아서 햇빛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편하지만 앉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평상자리입니다.

평상자리는 5만원 요금이 듭니다.

 

수영장 모습입니다.

많이 크진 않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무척 충분합니다.

게다가 물총도 갖고 놀 수 있고 긴튜브도 이용가능해서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작은 튜브 수영장은 아무래도 아가들을 위한 것 같습니다.

 

이디야수영장일때는 없었던 미끄럼틀도 새로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았던 미끄럼틀입니다.

 

정말 좋았던점은 뜰채로 수영장 물에 떠다니는 불순물들을 계속 제거해주셨다는 것 입니다.

청소시간이 따로 있는데 정해진 청소시간 외에도 수시로 물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매점메뉴

매점메뉴에는 떡볶이, 당근라페 샌드위치, 쿠바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식당에서 만드는 바베큐와 베이컨이 들어가는 샌드위치라 퀄리티가 매우 뛰어납니다.

 

쿠바샌드위치입니다. 

겉이 무척 바삭해서 식감이 끝내줍니다.

쿠바샌드위치 안에는 풀드포크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루이스타운이 바베큐전문 식당이라 샌드위치에 들어가있는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당근라페 샌드위치입니다.

정말 많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두꺼운 베이컨은 루이스타운에서 직접 수제로 만드는 베이컨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달걀지단이 들어간건 좀 생소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점에는 사발면도 판매하고 있어서 물놀이하고 추울 때 먹으면 딱 좋습니다.

 

루이스타운 수영장에서는 사발면도 판매합니다.

하지만 작은사발면밖에 없는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어른들은 작은걸로는 배가 안차기때문에..

 

다양한 음료들이 있습니다. 샐러드도 판매합니다.

컵과일도 있으며 생맥주, 수박주스, 석류, 오렌지주스도 있습니다,

생수는 500원에 판매중인데 제법 가격이 착합니다.

 

매점음식은 이게 다입니다,

하루종일 수영하는 아이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메뉴입니다.

그리고 전부 밀가루로 된 음식이기에 아이들 끼니로 하기에는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오며가며 먹을 주전부리 과자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식당과 함께 붙어있는 수영장이니만큼 밥메뉴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루이스타운은 식당도 수영장도 애견동반입니다.

대신 목줄은 꼭 해주셔야합니다.

 

흡연구역은 바깥쪽에 있어서 수영장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무려 3군데나 있어서 넉넉하게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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